서예지, 구설 딛고 8년 만에 예능 "'백반기행' 선택한 이유는" [종합]
2025. 03.24(월)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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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서예지가 만화가 허영만과 만난다.

서예지는 지난 2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했다. 2017년 JTBC '아는 형님' 출연 후 약 8년 만이다.

예고편에서 서예지는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원주로 떠나 식도락을 즐겼다. 또 최근 화제가 된 블랙핑크 제니의 '만트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최근 팬미팅에서 '만트라'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이 영상은 조회수 100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허영만은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보이는 서예지에게 "무슨 말만 하면 웃느냐"고 물었다. 서예지는 "백반기행 나오길 정말 잘했다"며 오랜 만의 예능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과거 배우 김정현과 교제 중일 당시 남자친구의 작품에 등장하는 애정 및 스킨십 신을 촬영하지 말라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최근에는 배우 김수현과 그의 사촌형과 사귀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2020년 김수현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 서예지는 종영 후 김수현과 그의 사촌형이 설립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교제설에 휩싸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故 김새론이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1일까지 몸 담았던 소속사다. 김수현이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서예지는 다시 루머에 시달려야 했고, 이를 직접 해명했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팬 카페를 찾은 한 누리꾼이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니? 우리를 실망 시키지 마세요. 방금 틱톡에서 뉴스 읽었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해명글에서 "사랑하는 예예(팬 애칭).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나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며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나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내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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