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활동 불가’ 뉴진스 “韓,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려나”
2025. 03.22(토)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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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뉴진스 측이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뉴진스는 현지시간 22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측에 "법원의 판단에 실망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K팝 산업이 하룻밤에 변화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라며 "이게 한국의 현실일지 모른다"는 씁쓸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멤버들은 "우리는 그렇게 때문에 변화,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하는 듯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반면 본안 소송 1심 선고까지 뉴진스 기획사 지위를 보전 받게 된 어도어는 멤버들이 회사로 복귀한다면 충분히 오해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전했다.

법원은 지난 21일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본안 소송 1심까지는 독자적인 음악 활동이 불가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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