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부검 종료, 공개 장례로 전환 "평생 외로워…마지막 함께해 달라" [공식] |
2025. 03.12(수)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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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고인이 된 가수 휘성의 장례가 공개로 전환됐다. 소속사와 유족들은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지막을 함께해 달라"며 장례 일정을 전달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초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었던 고(故) 휘성의 장례식을 공개, 고인과 그의 음악을 기억하는 모든 추모객들을 받겠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이 이날 오전 종료되면서 장례 절차도 결정됐다. 소속사는 "유가족들은 갑작스런 비보로 큰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례는 모친의 건강이 염려돼 가족들만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유가족들이 고심 끝에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휘성을 아는 모든 분들과 그의 음악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이 평생 외롭게 지낸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성의 빈소는 오는 14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16일이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간 가족이 집 안에 쓰러져 있는 휘성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이날 부검이 진행됐다. 지난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 되나요' '위드 미(With Me)'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약물 상습 투약 구설 등으로 자숙기를 가졌지만, 강한 활동 의지를 보여왔다. 오는 15일에도 가수 KCM과 대구에서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하 타조엔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故 휘성 님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연이은 보도로 인해 대중분들께 피로감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휘성 님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은 12일 오전 종료됐고, 이에 따른 장례 절차 진행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유가족 분들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례는 어머님의 건강이 염려돼 가족들만이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유가족 분들이 고심한 끝에 휘성 님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휘성 님을 아시는 모든 분과 그의 음악을 기억하시는 모든 분들이 평생 외롭게 지낸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짜 : 3월 14일부터 장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 3월 16일 장지 : 광릉추모공원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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