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김주영 대표 "뉴진스만 생각하며 달려와, 기회 달라" 호소…멤버들 '웃참' [TD현장] |
2025. 03.07(금)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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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제50 민사부)은 7일 오전 10시30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과 김주영 대표는 각각 피고와 원고 자격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10시께 검은색 정장을 입고 하얀색 벤에서 내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심문 막바지에 “가처분 신청을 건 이유는 딱 하나다.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어서”라며 “뉴진스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 제작을 담당하는 한 구성원은 제게 멤버분들은 제 존재조차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매일 멤버분들의 영상 편집하면서 오히려 멤버 본인보다 더 멤버분들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 사랑스러운 모습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여줄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해 왔다고 말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라고 했다. 말하는 과정에서 울먹이기도 했다. 이어 김 대표는 “뉴진스 만을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달려온 나와 어도어 구성원 분들에게 꼭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의 호소에 뉴진스 멤버들은 서로 눈을 마주치며, 눈으로 대화를 대신했다. 일부는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말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 통보했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의 해지 선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1월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어도어는 당초 가처분 제기 이유에 대해 광고주 등 제3자의 혼란과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해 광고뿐만 아니라 뉴진스의 작사·작곡·연주·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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