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오우리,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 각인 |
2025. 02.26(수)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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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리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오우리가 ‘선의의 경쟁’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오우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입시 경쟁과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 걸스릴러로, 공개 하루 만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시청 건수, 시청자 수, 신규 유입 시청자 수 등 모든 지표에서 역대 오리지널 작품들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각종 화제성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본과 대만 등 해외 OTT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우리는 제이(이혜리)에게 밀려 만년 2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캐릭터 최경 역을 맡았다. 겉모습은 모범생의 정석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는 캐릭터의 양면성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패를 교묘하게 이용하며 인물들 사이에 긴장감을 유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흥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김태희 감독은 “오우리 배우는 지인들에게 많은 추천을 받았다. 실제로 만났을 때 이미 경이처럼 동그란 안경을 쓰고 왔고, 그 모습으로 경이의 대사를 뱉는데 딕션을 듣는 순간 모든 제작진이 ‘경이다’라고 외칠 만큼 싱크로율이 높았다”라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렇듯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활약하고 있는 오우리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현실로 표현해 내며 호평을 얻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오우리는 ‘골목길’,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지옥만세’, ‘너와 나’ 등 20편이 넘는 독립 영화와 단편 영화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뉴페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 ‘지옥만세’에서 주인공 ‘송나미’ 역을 맡아 겉모습은 허세 가득하지만 학교 폭력의 상처를 가진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 2023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아빈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오전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TUDIO X+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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