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짜리 아침식사' PD "오은영,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될 것"
2025. 02.20(목)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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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백억짜리 아침식사'의 박현주 PD가 이이경과 오은영의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20일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백억짜리 아침식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은영 박사와 이이경, 박현주 PD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업인, 자수성가한 인물 등 본인의 업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아침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모티베이팅 토크쇼다.

이날 두 사람을 섭외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 PD는 "어마어마하게 섭외하기 힘든 분들을 만나는 데 저희에게 비밀을 말해줄까 싶었다. 같이 하는 분들은 누구나 만나고 싶어 하는 분들로 꾸리고자 했다. 누구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오은영 말고는 잘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취지만 보고 결정해 주셔서 감사했다. 선생님이 '단 한 가지라도 사람들이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오은영 선생님에게도 MC로서 도전이었다.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에 대해선 "이제야 왜 이렇게 섭외를 많이 하는지 알겠더라. 깊이가 있어 보이고 재미도 잡고 누구에게나 잘 다가가는 MC를 찾다가 1순위에 올렸다. 너무 바쁘실 것 같았는데 너무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이 프로그램될 건가'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이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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