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고강도 세무조사 "위법 사항 無…추가 세금 납부 완료" [공식입장] |
2025. 02.10(월) 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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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전지현이 세무조사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전지현의 세무조사 관련 “전지현 씨는 2023년 세무 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약 2,000여만 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하였습니다”라면서 “이는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따라서 이번 추징금은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전혀 무관함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필드뉴스는 국세청이 최근 2년 사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냈다.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동산 매매와 무관하지 않다고 매체는 전했다. 전지현은 지난 2007년 86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상 5층 규모 상가를 2021년 235억 원에 매각, 149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올렸다. 또한 지난 2022년 9월에는 서울 성수동 펜트하우스를 130억원에 남편과 공동매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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