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이석훈, 뼈 때리는 심사평 "명분 없는 고음 싫어" [T-데이] |
2025. 02.09(일)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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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언더커버’ 이석훈이 뼈 때리는 심사평을 남긴다. 9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5회에서는 2라운드 미션의 마지막 ‘발라드 플리 팀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발라드 플리’ B팀 이병철, 전건호, 정남도, 최현빈과 C팀 강민석, 미교, 이아영, 케지민의 무대가 공개된다. 고음이 특기인 커버 가수들이 모인 B팀은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커버한다. B팀의 조합에 모두가 ‘고음 차력쇼’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B팀 이병철은 이런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 “고음만 하다가 끝날 거라고 생각할텐데 오히려 구성, 화음, 애드리브 등 다양하게 해보려고 노력했다”면서 반전 무대를 예고한다. 하지만 정작 무대 후 ‘TOP 리스너’ 그루비룸 박규정은 “가창력은 출중한데, 가지고 있는 무기가 다 비슷하다”고 말하고, 이석훈은 “명분 없는 고음을 진짜 싫어한다”면서 독설 심사평을 남겨 궁금증을 높였다. C팀 강민석, 미교, 이아영, 케지민은 선곡 과정에서부터 의견 충돌이 생긴다. 논의 끝에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선곡해 연습에 들어가지만 함께 만나지 못하는 날이 많아 영상 통화로 무대 연습을 이어나가 불안함을 자아낸다. C팀의 무대를 본 ‘TOP 리스너’ 정재형은 “서로 만나서 연습한 적이 있냐. 서로의 노랫소리를 들어본 적은 있냐. 고음이 괴성처럼 들렸다. 팀 미션인데 단점이 부각됐다”면서 거침없는 돌직구 심사평을 전해 모든 커버 가수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실력자들이 모인 B팀, C팀의 열창에도 불구하고 혹평이 이어진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1등으로 전원 생존하고, 3등으로 전원 탈락하게 될지. 2위 팀에서 살아남게 될 두 명은 커버 가수는 누구 일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언더커버’ 5회는 이날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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