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신우신염 투병 고백 "바보같이 병 키웠다"
2025. 02.09(일) 11:01
성현아
성현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성현아가 신우신염 투병을 고백했다.

성현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해당 글을 통해 “제가 걸려본 적도 없었던 신우신염이라는 걸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고 갔다가 내과로 갔더니 신우신염이라더라. 바보같이 제가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 꼴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빨리 낫는 병이 아니라서 입원해서 주사 치료를 계속 받으면 좀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입원할 형편이 안 된다”며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저 쉬다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성현아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지난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004년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성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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