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가해자?”…‘굿모닝FM’, 김가영 하차 논의
2025. 02.03(월)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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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고(故)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의혹을 받는 가운데, 방송가도 김가영 하차를 서서히 논의 중이다.

3일 MBC 라디오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따르면 현재 제작진은 논란이 인 김가영 하차에 관련해 논의 중이다. 김가영은 지난 2019년부터 '깨알 뉴스' 코너 진행을 맡아왔다.

지난해 사망한 故 오요안나 유가족은 최근 그가 사내 괴롭힘을 받아왔다며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라며 가해자를 지목해 논란이 됐다. 이 가운데 김가영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갔고, 이에 시청자나 애청자들은 이를 맹렬히 비난 중이다.

같은 날 김가영이 출연 중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측 또한 현재 하차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MBC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고인이 된 오요안나 사망 사태에 관련, 진상조사위원회 발족을 알리며 공정성을 위해 외부 법조인 등을 위원장,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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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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