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활동 10년, 정산은 0원"…주비, 아이유 코러스로 생활비 충당 |
2025. 01.23(목)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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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주비(김은영)가 그룹 써니힐 활동으로 수익을 전혀 내지 못했다고 했다. 주비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이 지난 22일 공개한 영상에 출연해 써니힐로 10년간 활동하면서 정산을 따로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비는"배우보다도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다보니까 그것 때문에 좀···"이라며 뒷말을 생략했다. '허탈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는 "어려서 그게 별로 체감되지 않았다. 꿈이 이뤄진 거니까 '돈 없어도 저는 지금 노래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요'라는 식의 사고 방식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써니힐 활동은 되게 값지다. 정말 열심히 활동해서 후회와 미련도 없다"라고 털어놨따. 다만 "내가 연기자로 다시 나왔을 때 그 경력이 다 없어지는 거다. 그게 좀 허탈했다"고 했다. 써니힐로 수입이 없을 때 생활비는 코러스 아르바이트로 했다고 했다. 주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언니들이랑 아이유 노래에 코러스를 많이 했다. 코러스로 되게 많은 가수 노래에 참여해서 생활비를 벌었다"고 말했다. 배우로 전향한 현재는 연극배우 활동과 축가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주비는 지난 2007년 써니힐로 데뷔했다. '기도' '백마는 오고 있는가' '두근두근'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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