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나훈아' 민수현, '한일톱텐쇼'서 신곡 최초 공개…'옷 한 벌'
2025. 01.14(화)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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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리틀 나훈아'로 통하는 가수 민수현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민수현은 13일 방송된 MBN 음악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 오는 2월 중 발매될 정규 2집 수록곡 '옷 한 벌'을 선공개했다.

'옷 한 벌'은 쿨의 '아로하'를 작곡한 위종수 작곡가의 곡으로 잠시 머물렀다 가는 짧은 인생의 덧없음을 초연하게 표현한 트로트 발라드 곡이다.

민수현은 지난 2014년 낸 정규 1집 이후 10년여 만에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민수현의 대표곡 '홍랑'을 작곡한 이호섭 작곡가를 비롯해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 '신발끈' 등을 작곡한 이동철 작곡가 등이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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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현은 '옷 한 벌'에 이어 수록곡 '거문고와 기러기'를 정규 2집 정식 발매 전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진성의 '안동역에서'와 박우철의 '연모'를 작사한 김병걸 작사가가 참여한 곡이다.

한편 민수현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강자로 발돋움했다. 정규 2집 발매를 시작으로 2025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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