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이혼' 황재균, 동료 결혼식서 포착…손 맞잡고 축하
2025. 01.14(화) 09:21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37·KT위즈)이 동료의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룹 티아라(31) 지연과 이혼 후 한 달여 만이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코미디언 박소영(37)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32)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황재균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문경찬은 "결혼한다고 인사도 못 드렸는데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고, 황재균은 손을 맞잡고 옅은 미소를 띄며 후배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황재균은 문경찬 제자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란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지만, 지난해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6월 이혼설이 불거졌고, 별거 끝 10월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 달 뒤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이혼 이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연은 티아라의 해외 공연 등에 참여했고, 황재균은 시즌이 끝난 후 류현진의 유소년 캠프에 참석하는 등 야구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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