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기간 동참' 조용필, 대전 콘서트 4월 5일로 |
2025. 01.09(목) 07:09 |
|
![]()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기간에 동참, 잠정 연기됐던 가수 조용필의 대전 콘서트가 재개된다. 소속사 YPC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대전' 공연을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지난 4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지난해 29일 발생한 무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탑승객 179명이 사망하는 등 나라 전체가 슬픔에 빠진 것을 고려해 잠정 연기한 바 있다. YPC 측은 다시 잡힌 콘서트 일정 공지와 함께 예매 방법도 전했다.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되며, 티켓 재오픈 후 다시 예매에 도전해야 한다. YPC는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기존 예매 티켓은 예매처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 티켓 오픈 등 관련 일정은 추후 예매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을 기다려준 관객들에 너른 양해를 구함과 동시에 "다시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라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거듭 애도를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