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지호 “김호진 감성적, 난 현실적” [TV온에어]
2025. 01.08(수)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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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포맨’ 부부는 애틋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호진 김지호, 결혼 생활 비화가 공개됐다.

김지호는 “남편은 되게 감성적이고, 저는 현실적이고 털털하다”라며 “싸우고 나서도 저는 금방 잊어버리고 오빠는 점점 화가 나는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둘 다 자존심이 센 편이긴 하다. 어떨 땐 한 달 간 서로 투명인간 놀이 한 적도 있다”라며 “싸움에 지쳐서 서로에게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그런 시간도 보낸 적 있다”라며 남편 김호진과의 지난날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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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김지호는 40대 중후반 두 사람 관계를 떠올렸다. 어느 날 김호진이 핸드폰도 잘 못 찾는 모습을 보다가, 남편에게 미안해졌다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의리와 정을 다져가며 지금껏 금실 좋은 부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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