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탈퇴' '이규한과 결별' 유정 "유난히 아픈 해" [TD#] '브브걸 출신' 유정, SNS 통해 여객기 참사 애도 |
2025. 01.02(목)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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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브브걸(브레이브걸스) 출신 가수 유정이 새해 인사를 통해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유정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생각해 보면 단 한해도 인생이 내 뜻대로 된 적이 없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한해를 뒤돌아보며 내년엔 좀 더 잘살아보자고 다짐하잖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난히 아픈 해였고, 아직 그 아픔이 다 가시지 않았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길 기도하며 우리 모두 올해에 부족했던 내 모습을 내년엔 조금이나마 채워나가 보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과 생존자,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위로도 남겼다. 유정의 2024년은 다사다난했다. 지난해 4월 소속 팀이던 브브걸에서 탈퇴, 솔로 가수로 전향했고 최근 공개 연애 중이던 배우 이규한과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지난 2023년 8월 팀이 브브걸로 활동명을 바꾼 후에도 이 팀과 함께했지만, 지난해 그룹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11살 연상인 이규한과는 SNS로 럽스타그램을 꾸미고, 방송에서도 상대를 언급하는 등 사랑을 키워왔지만 1년여 만에 헤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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