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리사이틀 2주차 공연도 예정대로 |
2025. 01.02(목) 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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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임영웅 리사이틀' 2주차 공연이 오늘(2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된다. 임영웅은 이날 저녁 7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총 6회로 예정돼 있던 공연의 연속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인 지난해 12월 29일 공연을 강행한 그는 공연 중 희쟁자들을 애도했다. 남은 공연의 취소 또는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같은달 31일 공식 팬카페에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공연 관람을 원치 않는 티켓 구매자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을 환불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회당 약 1만8000명이 모이는 초대형 규모로 티켓팅 과정에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날부터 오는 4일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조용필, 강산에, 김장훈, 이승환, 이승철, 테이, 알리 등이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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