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커넥션' 프로모션 일정 연기…발매일은 예정대로
2024. 12.31(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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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의 새 솔로 앨범 프로모션 일정이 여객기 참사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31일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온유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커넥션(CONNECTION)' 프로모션 일정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 결정에 따라 다음달 2일 공개 예정이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는 오는 5일 0시 공개된다. 3일 공개 예정이던 뮤직비디오 사진은 5일 오후 10시로, 5일 공개 예정이었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는 6일 0시로 일정이 다시 잡혔다.

앨범 발매 일정은 예정대로다. 온유의 미니 4집 '커넥션'은 오는 1월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지난 29일 오전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반파되면서 화재가 발생,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내년 1월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연예계도 다양한 방법으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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