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故 허참 3주기, 걸출했던 방송인 |
2025. 02.01(토)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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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故 허참(본명 이상용)이 3주기를 맞았다. 허참은 지난 2022년 2월 1일 향년 7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숨을 거두며 세간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 선종이 발견돼 투병해왔다. 건강을 회복하고 방송을 재개하는 등, 방송인으로서의 삶에 최선을 다했다. 별세 전에는 JTBC '진리식당'에 출연했으나, 결국 투병을 이기지 못해 세상을 뜨고 말았다. 허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했다. 이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청백전' 등 다수 프로그램 MC로 일했으며, 특히 1984년부터 2009년까지 약 25년간 KBS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그는 '국민 MC' 호칭을 얻었다. 또한 허참은 2003년, 음반 '추억의 여자'를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약했다.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진행자상, 2006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한 국내 걸출한 방송인이자 진행자였다. 그를 기억하는 관계자들은 새삼 허참의 발자취를 떠올리는 분위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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