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미국 이어 대만도 접수
2025. 01.14(화)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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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국 전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글로벌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후 처음으로 대만을 찾았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1일 대만 설 전야 특별 프로그램인 '2025 WE ARE 우리의 설날 밤(WE ARE 我們的除夕夜)' 녹화를 마쳤다.

'2025 WE ARE 우리의 설날 밤'은 대만 최대의 설 명절 프로그램으로, 대만 내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젠블루, 팀세임, 세븐투에잇 등 다양한 장르의 현지 아티스트들이 출연했고 출연자 중 해외 아티스트로는 피프티피프티가 유일하게 초청되었다.

피프티피프티는 이날 녹화에서 '그래비티(Gravity)'와 '큐피드(CUPID)' 라이브 무대는 물론 미니앨범 '러브 튠(Love Tune)'의 수록곡인 '푸시 유어 러브(Push Your Love)'를 중국어 버전으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한국에서도 정식 데뷔를 한 대만의 인기 걸그룹 젠블루와 합동 공연도 펼치는 등 스페셜한 무대로 현지 팬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만을 찾은 멤버들은 "처음 대만을 방문했는데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음에 또 대만에 오고 싶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피프티피프티가 출연한 '2025 WE ARE 우리의 설날 밤 (WE ARE 我們的除夕夜)'은 중국 춘절 연휴인 오는 28일 저녁 6시(한국 시각 기준)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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