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심형탁, 무반주 '미니언즈' 댄스 '하하는 도피' |
2015. 10.17(토)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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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심형탁 미니언즈 뚜찌빠찌뽀찌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무한도전' 심형탁이 무반주 '미니언즈' 댄스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을 위해 모인 홍진경, 채연, 은지원, 김종민, 심형탁, 간미연, 솔비, 박내래 등의 '바보 어벤저스' 창단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댄스 신고식을 위해 준비한 무대에 오른 심형탁은 "요즘 춤과 노래에 빠져있다"며 반주 없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겠다고 했다. 이후 심형탁은 "오페라도피 마키,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 뚜찌빠찌뽀찌" 등 외계어를 남발했고, 알 수 없는 춤사위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바보 전쟁'을 기획한 하하는 심형탁을 춤을 보자마자 몸을 피해 웃음을 줬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굉장히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에 나오는 노래를 그대로 받아 적은 말"이라고 설명했고, 솔비는 "순수의 시대 콘셉트에 정말 잘 맞는다. 순수하게 좋아하는 노래를 가져온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는 '무한도전'의 '2015 특별기획전'을 통해 하하와 황광희가 아이디어를 내 채택된 특집이다. 바보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을 모아 '바보 어벤져스'를 결성, 그들이 가장 겨루고 싶은 상대로 지목한 연예계 대표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으로 알려진 김구라, 전현무와 최종 대결을 펼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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