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오만석X조여정 '소름 유발 연기' 몰입도↑
2019. 05.23(목) 16:22
JTBC 아름다운 세상 오만석, 조여정
JTBC 아름다운 세상 오만석, 조여정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아름다운 세상' 배우 오만석과 조여정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서 오준석(서동현)의 아버지 오진표 역을 맡은 오만석과 어머니 서은주 역을 맡은 조여정은 매회 소름을 유발하는 연기력으로 갖은 명장면을 만들고 있다.

오만석과 조여정은 미세하게 뒤바뀌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선호(남다름)의 추락사고를 덮어온 오진표는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대외적 입지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오진표는 진실을 고백하려는 학교 보안관 신대길(김학선)을 막기 위해 뺑소니를 사주했고, 경찰서장과 학교 내부 관계자들을 이용해 일이 커지는 것을 막았다. 박선호의 사고로 죄책감을 느끼는 아내 서은주에게 "당신이 만든 지옥이야. 그냥 살아"라고 말하며 진실 은폐를 종용했다. 이어 아들 오준석에게는 "넌 죄인이 아니야. 이럴 때일수록 당당하게 행동해라"라고 말했다.

오만석의 호소력 있는 연기에 시청자들은 "노련한 연기가 돋보인다"며 극에 집중도를 높였다고 평했다.

조여정 역시 오만석과 함께 극에 시너지를 더 하고 있다. 서은주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기 때문. 서은주는 아들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어긋난 모성애를 그리는 인물이라 눈길을 끈다. 박선호의 사고를 자신이 직접 자살로 위장한 서은주는 점차 망가지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결국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강인하(추자현)앞에 무릎을 꿇고 "전부 내 잘못이다"라고 고백하기 이른다.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부부로 만난 두 배우의 연기력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면서 어떤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방을 2회 남겨둔 '아름다운 세상'은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I, 엔케이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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