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조여정, 24년 만의 재회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 (지금 불륜) [TD현장] |
| 2026. 07.28(화) 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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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조여정 김혜수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혜수와 조여정이 각별한 인연을 이어 24년 만에 '지금 불륜'을 통해 한 작품에 모였다. 28일 오전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 박수린·연출 이창희, 이하 '지금 불륜') 제작발표회가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이창희 연출, 배우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플루언서 박경희(김혜수), 임재홍(김지훈) 부부와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피부과 의사 안수정(조여정), 주보성(김재철)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김지연 제작자와 황동혁 감독의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혜수와 조여정은 2002년 KBS2 드라마 '장희빈' 이후 2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조여정은 출연 이유로 김혜수와의 재회를 꼽았다. 그는 "책이 재밌어서, 감독님 전작이 재밌어서도 있지만, 혜수 언니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라는 이유가 컸다"라며 "언니랑 같이 하면 정말 재밌게 잘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여정은 "제가 어릴 때, 신인 시절 출연했던 '장희빈'에서 김혜수라는 선배와 작업을 같이 했을 때 느꼈던 건, 이 배우, 이 선배와 함께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주는 에너지를 주는 배우인 것 같다"라며 "통화할 때도 언니랑 같이 하면 우린 뭐든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이야기를 했다. 나에겐 그런 존재인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수 역시 각별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굉장히 오래전에 정말 둘 다 어릴 때, 미완의 배우일 때 만났다가 내공을 내실을 다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정말 차분하게 진지하게 성장한 조여정 씨와 조우할 수 있었던 건 이 작품을 하는 큰 기쁨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여정이 연기하는 수정이라는 인물이 얼마나 입체적인지, 화면을 장악하는지 여러분들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연기하는 현장에 갈 때 설렜고 연기를 보는 기쁨이 컸다. 작품을 마치고서도 그 추억이 소중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귀한 기회다. 좋은 배우와 좋은 작품으로 조우할 수 있다는 게. 그래서 내게는 특별한 작품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금 불륜'은 오는 31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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