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난기류로 항공기 운항 차질 '이용객 불편 속출'
2017. 02.20(월) 08:04
제주공항
제주공항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강풍과 난기류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운항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3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로 운행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0 편이 결항됐다.

아시아나항공 뿐만 아니라 강풍과 난기류로 다른 항공사 역시 항공편 이륙 시각이 지체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제주국제공항에는 전날 오후부터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9~14.4m로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전날에도 윈드시어와 강풍특보로 항공편 57편이 결항됐고, 항공기 105편이 지연 운항됐다.

전날 저녁 6시부터는 김포, 김해, 여수, 청주, 사천, 대구, 광주 노선 등 제주공항에서 운항하는 13개 노선 전 노선이 통제되기도 했다.

제주국제공항 노선 지연 및 통제로 인해 제주 주말 여행객 4천600여 명이 제주를 떠나지 못하는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제주도 등은 지원상황실을 설치, 여행객들에게 제주공항 부근 숙박업소를 안내했다. 또한 미처 숙소를 구하지 못한 공항 내 체류객들에게는 매트와 모포 150세트와 식·음료수를 제공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예약승객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운항계획 등의 정보를 전달하도록 각 여행사에 통보했다.

항공사들은 이날 중 임시편을 투입, 체류객들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제주공항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