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오늘(19일) 구속영장 청구 "증거인멸 우려多" [이슈&톡]
2023. 05.19(금) 11:37
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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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구속 기로에 처했다. 경찰이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유아인이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전날인 18일 구속 영장 신청을 결정했다. 특히 경찰은 코카인 투약과 관련해 판매자와 전달책 등 마약 범죄 수사를 위해 유아인의 신병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프로포폴을 73회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 3월 5일 공항에서 유아인을 상대로 소변과 모발 등 신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 검사에서 프로포폴 뿐만 아니라 코카인,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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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1차 조사 때부터 비공개 원칙을 이유를 들며 여러 차례 경찰 출석일을 변경한 바 있다. 지난 11일 예정돼 있던 2차 조사 때에도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청사 앞에 발길을 돌려 논란을 가중 시킨 바 있다.

경찰은 2차 조사 당시 유아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A씨 등 유아인의 주변인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유아인은 다음 날인 17일 오전 4시 40분까지 피의자 신문을 받고 2시간 가까이 조서를 열람한 뒤 6시 26분께 귀가했다.

현재 경찰은 유아인이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영화계는 비상이 걸린 상태다. 넷플릭스 ‘승부’와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는 주연인 유아인의 논란으로 인해 공개 일장을 연기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미 촬영이 끝났고, 유아인이 세 작품 모두 주연으로 참여한 상황이라 피해는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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