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지뢰 안보현, 가여운 악(惡) [TV온에어] |
| 2020. 03.21(토)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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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태원 클라쓰’ 안보현이 악의 화신으로 변모해 김다미, 김동희를 압박했다. 이 모든 사태는 박서준을 향한 안보현의 열등감 말로였다. 20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광진 연출 김성윤) 15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조이서(김다미), 장대희(유재명), 오수아(권나라), 장근수(김동희), 장근원(안보현), 강민정(김혜은), 최승권(류경수), 마현이(이주영), 이호진(이다윗), 김토니(크리스 라이언), 박성열(손현주), 오병헌(윤경호), 조정민(김여진) 등의 청춘 반란기가 그려졌다. 이날 근원은 동생 장근수와 조이서를 창고에 가둔 채, 비뚤어진 심리로 악행을 이어갔다. 장근수는 과거 박새로이 아버지를 죽게 만든 형 장근원에게 “아버지는 자식이 아니라 장가를 택한 것이다”라며 “네가 이런다고 장가가 네 것이 되냐”라고 반문했다. 장근원은 “내가 장가 갖겠다고 이 난리를 쳤겠니. 박새로이, 아직도 박새로이가 살아있다잖냐”라며 박새로이를 향한 이유 없는 증오를 드러냈다.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던 조이서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근원은 누구보다 새로이를 사랑하는 조이서 머리채를 붙잡고 “박새로이를 미치도록 사랑한다고? 너 구하러 오다가 죽게 생겼는데, 어떤 느낌이냐”라며 이서를 쥐고 흔들며 악마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장근원에게 박새로이는 자신이 장가 회장인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열등감의 촉매제였다. 그는 부족한 자기 자신을 향한 낮은 자존감으로 박새로이에게 비뚤어진 증오를 투영, 실현하고 있었다. 배우 안보현은 이 같은 장근원의 캐릭터성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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