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수 김정연 "남편 김종원, 나이 들어 아들과 못 놀아줘"
2019. 08.06(화) 08:45
아침마당 가수 김정연 나이 김정연 남편 김종원
아침마당 가수 김정연 나이 김정연 남편 김종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정연과 남편인 김종원 축제 기획 총감독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김정연과 남편인 김종원 축제 기획 총감독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김정연 김종원 부부는 아들 김태현 군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현 군은 "엄마 닮았냐, 아빠 닮았냐"는 질문에 "아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연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51세밖에 안 됐다"고 밝혔다. 김종원은 "저는 올해 60세밖에 안 됐다. 6학년이다"라고 이어 김정연은 "아들 태현이를 낳았을 때 마흔살이 넘었다"고 했다.

또한 김정연은 늦둥이 아들을 위해 직접 인형을 만들었다며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김정연은 "남편이 결혼기념일을 단 한 번도 챙겨준 적이 없었다"면서 "올해도 까먹거니 하고 직접 아들의 인형을 만들어줬는데, 나중에 뭐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정연은 "얼마전 아들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 엄마들도 마흔이 넘었다. 늦둥이 키우는 애환이 저희에게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집도 마찬가지더라"고 했다.

또한 김정연은 "보통 남자아이들은 아빠들이 몸으로 놀아줘야하지 않나. 그런데 남편이 그런 걸 전혀 못한다. 그래서 아들이 놀아달라고 하면 남편이 '남자는 진득해야 한다'고 말한다"면서 "몸이 안 되니 저희는 말로만 육아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정연의 남편 김종원은 "작년에 제가 갈비뼈를 다쳤는데, 아이는 모르지 않나. 몸으로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그걸 할 수가 없어 미안하다"고 했다.

김정연은 "아들이랑 남편이 잔병치레를 많이 한다. 그래서 집에 약만 한 가득이다"라고 했다.

또한 김정연은 "이 아이 덕분만에 매 순간마다 감사하다. 이 아이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연은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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