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추가 입건, 핵심은 경찰 유착 의혹 [이슈&톡] |
| 2019. 03.28(목)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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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영상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그러나 가장 큰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유착 의혹 관련해서는 아직 입건되지 않은 상황이다. 승리가 군입대 연기 기간인 3개월 동안 두 가지 혐의에 대해서 조사받을 예정인 가운데,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한 조사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오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다수의 단체 대화방 등에서 상대방 동의 없이 찍은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러 개의 대화방 중 문제가 된 정준영과의 대화방 외 다른 다른 대화방에도 음란물을 전송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음란물을 정준영이 직접 촬영했는지 여부는 확인 중이다.
최근 승리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입건 돼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았다. 이후 운영하던 클럽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받게 됐다. 그러나 승리는 단체 채팅방에 함께 속해 있던 정준영이 음란물 유포로 구속 수감된 상황에서도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무관하다고 밝혀 온 바 있다. 그동안 언론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법 촬영한 영상, 이른바 몰카 등을 유포하는 정준영의 행위를 적극 말려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왔던 승리가 불법 영상물 유포 혐의로 입건되면서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매매 알선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음란물 유포 혐의 등 총 세 가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승리를 둘러싼 의혹 중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선 입건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윤총경이 '경찰 총장'으로 불리며 승리와 최종훈,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뒤를 봐준 정황을 확인하고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연예계 공권력 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윤 모 총경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금까지 두차례 진행됐지만, 아직 별다른 소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은 윤총경을 상대로 대가 있는 금품이 오갔는지 집중적으로 캐묻고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지만,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승리가 군 입대를 연기한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경찰은 세 가지 혐의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세 가지 혐의에 대한 수사도 중요하지만, 경찰 유착 의혹 수사도 간과해서는 안 될 터다. 승리와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감시와 비판이 필요한 시점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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