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최병서 "故 정주영, 성대모사 했더니 돈가방 주더라" |
| 2019. 02.19(화) 0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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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 최병서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개그맨 최병서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최병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개그맨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최병서는 개그맨으로 데뷔한 계기로 "라디오를 듣는데 이덕화가 개그맨 콘테스트 소식을 전하고 있더라. 그걸 듣자마자 형이랑 콩트를 짰다"고 했다. 이어 최병서는 당시 선보였던 콩트 '삼국 통일 야구중계'를 짤막하게 시연했다. 최병서는 "콩트를 다 하면 너무 길어서, 김유신 장군이 2루타를 치는 상황을 보여줬다"고 했다. 최병서는 "콩트를 하면서 이덕화 성대모사를 했다"면서 이덕화 성대모사를 펼쳤다. 그러면서 최병서는 "가수 8명의 성대모사도 했다. 조용필의 '고추 잠자리'를 가수 8명 버전으로 불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병서는 "거짓말이 아니라 문화체육관이 떠나가라 웃음 소리가 가득했다"면서 "개그맨이 가장 받고 싶은 상이 인기상인데, 인기상을 받았다. 대상도 받았다.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대상과 인기상을 받은 건 나밖에 없다"고 했다. 김학래는 "나도 당시 거기에 있었다. 인기상과 대상을 받은 사람은 최병서가 있었다"면서 "근데 최병서가 상을 받고 없어졌다"고 했다. 최병서는 "관공서 관계자랑 광고 관계자들의 명함을 60장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 그래서 대전으로 가서 자랑했다"면서 "5일 뒤에 서울로 올라왔는데 난리가 났더라. 나를 잡기 위해서 혈안이 돼 있더라. 광고주들이 저를 섭외하려고 앞다퉜다"고 했다. 이어 최병서는 "이후 광고도 찍고, 신문사마다 인터뷰를 했다"고 했다. 이에 김학래는 "엄청나게 화려한 데뷔를 했다"고 최병서의 데뷔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병서는 "성대모사만 100명 정도 한 것 같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방송계 인물도 했다"고 했다. 또한 최병서는 故정주영 회장을 포함해 정재계 인물 성대모사로 유명세를 치른 바. 이에 최병서는 "제 성대모사를 방송 관계자들이 목숨을 걸고 방송했다"고 했다. 최병서는 즉석에서 故정주영 회장 성대모사를 펼쳤다. 이어 최병서는 "故정주영 회장이 제 성대모사를 본 것 같더라. 그래서 한 번은 저를 찾아왔다"면서 "故정주영 회장이 '목소리도 젊게 하고 검버섯 분장 좀 덜 하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최병서는 "故정주영 회장이 돈 가방을 주더라. 용돈까지 받으면서 열심히 성대모사했는데, 故정주영 회장이 대통령 선거에 나가 못하게 됐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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