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홍신 "과거 10일에 책 한 권 써, 지금은 겨우 집필"
2019. 02.08(금) 09:34
아침마당 김재원 이정민 조영구 강성범 장미화 선우용녀 이만기 김홍신 남능미
아침마당 김재원 이정민 조영구 강성범 장미화 선우용녀 이만기 김홍신 남능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홍신 작가가 나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조영구 강성범 장미화 선우용녀 이만기 임수민 김홍신 박지훈 남능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영구 강성범 장미화 선우용녀 이만기 임수민 김홍신 박지훈 등은 '이럴 때 내가 늙긴 늙었구나'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김홍신 작가는 "젊은 시절에 열흘에 책 한권씩 썼다. 하루에 200자 원고지 100장씩 썼다"면서 "요즘은 마감 전날 밤 늦게 겨우 원고지 10장을 쓴다"고 했다.

이어 김홍신 작가는 "가끔 신에게 '뚱뚱한 지갑과 나이를 거꾸로 먹게 해달라'고 기도해도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다"고 한탄했다.

김홍신은 "최근 히말라야 트랙킹을 했다. 28시간을 걸었다. 돌계단만 3만1000개였다. 어마어마한 코스를 했는데 속아서 갔기 때문에 견딘 것이지 알고는 못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홍신은 "아래 층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이에게 커피를 가져다주면서 '결혼 했냐'고 물었다. 그러니까 젊은이가 '선생님이 주례 서주시지 않았냐'고 하더라. 얼마나 당황하냐.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김홍신은 "제가 수습하려고 '그럼 애들은?'이라고 물으니 젊은이가 '우리 애 이름 지어주시지 않았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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