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어린이집 학대 원장·보육교사, 검찰 송치 '동영상 증거 확보'
2015. 09.07(월) 21:08
청주 어린이집 학대
청주 어린이집 학대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청주 어린이집 학대 원장과 보육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아동 학대 의혹이 제기된 어린이집 원장 A(49·여)씨와 보육교사 B(40·여)씨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0~2살 원생이 운다는 이유로 깜깜한 방에 가두는 등 지속적으로 학대해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보육교사들에게 울고 떼쓰는 원생을 안아서 달래지 말고 그냥 놔두도록 지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은 A원장이 훈육 차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혼자 방에서 울고 있는 영유아를 방치한 동영상이 확보되면서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기로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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