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프로듀싱했던 윤상, 정예인 정체 못 맞추고 당황(복면가왕)
2025. 02.02(일) 18:54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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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갈비찜'의 정체는 러블리즈 정예인이었다.

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꽃보다 향수'의 자리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갈비찜'이 '갓생 사는 선비'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한 가운데, '갈비찜'의 정체는 러블리즈 막내 정예인으로 드러났다. 러블리즈의 프로듀싱까지 했던 윤상은 민망함에 얼굴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정예인은 "패널 분들이 싱어송라이터인 것 같다, 뮤지컬 배우인 것 같다 이런 추측들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러블리즈가 어느덧 10주년이다. 4년 만에 완전체로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는 김성주에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 거라 안 오시면 어떡하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매진이 되어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예인은 윤상을 가리키며 "윤상 PD 님도 오셨는데 또 못 맞추셨더라. 솔로 가수라고 추측하셨는데, 아예 저라고 생각을 못 하셨나 보다"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윤상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깜짝 놀랐다. 내가 상상 못했던 정서를 보여줬다. 예인이 성공이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끝으로 정예인은 "이제 곧 찍어놨던 드라마도 나올 것 같고 솔로 곡도 내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좋은 곡 들려드릴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목표를 들려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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