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성재, 평창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 중계 논란 해명 "편파 중계 NO" |
| 2022. 02.19(토) 2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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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재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성재, 제갈성렬 등 SBS 중계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김보름을 '왕따 주행' 가해자로 거론했던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19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중계를 앞두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 중계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배성재는 "오늘 중계를 앞두고 김보름 선수와 노선영 선수의 판결이 나오면서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소환하는 얘기가 있다"면서 "유튜브에 당시 전체 중계 영상이 있다. 편파 중계는 없었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배성재는 "다만 김보름 선수가 힘든 시기를 겪은 것에 굉장히 가슴 아프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갈성렬도 "중계진이나 빙상인으로서 팀 추월 해설을 했는데 어떤 이유로도 편파 중계는 없었다. 김보름 선수가 그간 힘든 일을 다 털어내고 베이징에 다시 섰다.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노선영이 김보름 박지우에 크기 뒤쳐져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를 두고 당시 중계를 맡았던 배성재가 "팀추월 종목에서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장면이 나왔다. 두 명의 선수가 붙은 채로 노선영 선수는 멀찌감치 남은 채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제갈성렬도 노선영과 큰 격차가 벌어진 채 결승선을 통과한 두 선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보름 박지우가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왕따 주행' 논란이 불거졌고, 김보름을 처벌하라는 의견이 쇄도했다. 이로 인해 김보름은 정신적인 피해를 입으며 우울증을 크게 앓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감사 결과 당시 논란이 된 '왕따 주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문체부는 "특정 선수가 고의로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수들이 특별한 의도를 갖고 경기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 국내외 스피드스케이팀 팀추월 경기 중 일부 선수가 뒤처지는 사례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법원도 김보름의 손을 들었다. 김보름은 사건과 관련해 노선영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해당 경기를 두고 "정상적 주행"이라고 판단하고 김보름에게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해당 경기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의 주행이 문제가 없다는 문체부와 법원의 판단이 이어지자 논란을 부추긴 배성재와 제갈성렬이 사과해야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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