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또…' 노엘의 'NO 필터' 막말 [이슈&톡]
2021. 07.14(수) 16:40
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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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현 정부를 저격했다.

노엘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체육관에서 '빠른 음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뉴스 캡처본과 함께 "진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개콘(개그콘서트)이 왜 망했겠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면서 그룹운동(GX) 등 격렬한 운동을 할 때 음악속도를 100~120BPM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의 방역수칙 발표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110bpm), '다이너마이트'(114bpm) 등은 헬스장에서 틀 수 있지만, 싸이의 '강남스타일(132bpm)'은 재생할 수 없어 논란이 일었고, 외신도 이를 주목한 바 있다.

또한 노엘은 자신의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이 "네가 할 소린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하자 "민주주의 국가에서 내 정치적인 사상 말하는 건 자유인데 왜 너희들이 나한테 나부터 잘하라는 둥 헛소리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며 또다시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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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지난 9일에도 90만원이 넘는 건강보험료 내역을 공개하며 "세상에 불만이 많은 편"이라며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을 하던 중,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대깨문' '사람이 아닌 벌레'라고 말해 또 한 번 잡음을 일으켰다. '대깨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서, 그동안 각종 사건사고와 막말로 수많은 구설에 휘말려왔다.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가수로서 음악적인 부분을 어필하는듯했지만, 사생활 논란부터 음주운전에 이은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폭행 논란 등 다양한 구설을 낳으며 그야말로 '트러블메이커'로 전락했다.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노엘은 지난 4월,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노엘 인스타그램,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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