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살리에리 이다해, 비참한 자살 시도 [종합]
2021. 06.25(금)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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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복수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이다해가 스스로 열등감의 지옥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 95회에서는 등장인물 황가은(고은조, 이소연), 친구 오하라(최여진), 주세린(이다해) 등을 둘러싼 복수극이 그려졌다.

이날 주세린 아버지가 갑작스레 사망했고, 주세린은 아버지의 시신을 넘기는 일을 거부했다. 오하준(이상보), 차선혁(경성환)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은조는 차선혁에게 신덕규(서지원) 아버지를 복수에 끌어들였다는 사실을 자인하며 “주세린, 우리 아빠 인슐린 주사 안 놔서 우리 아빠 돌아가셨잖냐. 그거 그대로 돌려준 것”이라고 말했다.

차선혁은 “은조야, 그거 살인이야”라고 질타했다. 고은조는 “아니다. 주세린 아버지 주태식은 욕망으로 호위호식하던 사람이다. 내가 벌 준 것”이라고 소리 질렀다. 선혁은 “네가 더 무너지는 거 나는 못 본다.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은조의 복수 막바지를 막으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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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조는 동대문 여신인 자신의 디자인을 표절해 온 주세린을 역이용할 계획이었다. 은조는 “난 동대문 여신이라고 밝히지 않을 거다. 주세린이 영원히 동대문 여신이라는 지옥 속에서 살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가운데 금은화는 딸 오하라를 밀어줄 계획을 세우며, 주세린을 동대문 여신으로 내세웠다. 주세린은 자신을 동대문 여신이라 언론에 소개하며 “난 천재 디자이너”라고 자부했다. 그는 모차르트, 살리에리 이야기를 비견해 자신의 열등감을 고백했다. 늘 고은조에게 밀리는 자신의 과거를 투영한 심경이었다. 그는 결국 동대문 여신이라는 이름 아래 은퇴를 선언하며 언론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미스 몬테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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