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박보영이 만나면 '멸망'도 설렌다 [종합]
2021. 05.06(목) 15:15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 박보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 박보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서인국과 박보영이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 권영일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탁동경(박보영)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뷰티 인사이드' 임메아리 작가가 집필하고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권영일 PD가 연출한다.

박보영은 주인공인 탁동경 역을 맡았다.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건강이 안 좋아지기도 해서 재정비를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오 나의 귀신님' '어비스' 등에 이어 또 한 번 판타지 드라마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나도 몰랐는데 이번 '멸망'을 하면서 내가 판타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 박보영. 그는 "100일 시한부라는 설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캐릭터이기에 시청자분들이 감정을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각오를 밝혔다.

멸망 역을 맡은 서인국 역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서인국은 "3년 만의 복귀에 부담감도 느끼고 설렘도 느낀다"며 "권영일 감독과 인연도 있어서 많이 의지하게 된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부담감을 지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멸망이라는 캐릭터와 탁동경 캐릭터 사이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공감했다. 소화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비현실적인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인간도 신도 아닌 중간 관리자라는 역할이 쉽진 않았다"고 말했다.

박보영 서인국은 서로의 호흡에 만족한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서인국은 "호흡이 완벽하다. 서로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비슷하고, 배려를 하며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서로 이견이 없다"며 서인국의 말에 동의했다.

박보영 서인국의 판타지 로맨스와 함께 삼각 로맨스도 펼쳐진다. 차주익 역의 이수혁, 나지나 역의 신도현, 이현규 역의 강태오가 그 주인공. 신도현은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지나의 감정이 관전 포인트"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10일 밤 9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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