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의 '실언 논란'이 안타까운 이유 [연예공감] |
| 2021. 04.29(목) 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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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실언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실언'이라는 표현 자체를 사용하는 것도 애매한 상황이지만, 무조건적인 비판을 가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유독 엄격한 잣대로 심판을 받아온 그의 모습이 안타깝다는 의견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옥주현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혼자 사는 거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출연 제안이 왔지만 계속 거절했다. 근데 '온앤오프'는 엄정화 언니가 있어서 정이 가더라"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옥주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대놓고 저격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비슷한 관찰 예능프로그램의 섭외를 수차례 거절했다는 점을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었냐고 지적했다. 반면 옥주현의 발언이 큰 문제가 없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엄정화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멘트다" "섭외 거절 이야기를 꺼내면 안 되는 이유가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옥주현 역시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앤오프' 방송 본 지인분들이 하나 같이 정리해주러 오겠다고 줄줄이 연락오더라"라며 논란에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나타냈다. 여러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지만 비판 의견 수위가 더 높은 추세다. 옹호 의견을 가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유독 옥주현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도가 지나치는 악플과 각종 루머를 양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옥주현은 지난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소라와의 불화설, 자질 논란 등에 시달렸다. 한 사람이 악의적으로 퍼뜨린 루머 때문에 옥주현, 이소라뿐만 아니라 제작진까지 깊은 상처를 입은 바 있다. 또한 유관순 열사 패러디 의상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옥주현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찍은 사진에서 온몸에 붕대를 감은 미라로 변장했다. 이 가운데 여자 동료 한 명은 유관순 열사를 희화한 복장을 착용해 빈축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옥주현에게 비난을 가하며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당시 라디오를 진행하던 옥주현은 실시간으로 악의적 댓글이 올라오는 모습을 확인한 뒤, 울음을 터뜨리며 방송 도중 뛰쳐나가기도 했다. 옥주현은 이러한 트라우마를 반복적으로 겪게 되면서 방송 노출을 최소화하고, 뮤지컬 무대에 전념해왔다. 이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음먹고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또다시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매번 엄격한 잣대에 부딪히는 옥주현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tvN '온앤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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