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로남불' 옥주현·'결별' 이종석-아이유·'호프' 나홍진·'역주행' 리센느 [위클리⧗피플] |
| 2026. 07.11(토)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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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옥주현 |
편집자주: 매주 연재되는 [위클리] 시리즈는 티브이데일리 취재 기자들이 한 주 동안 연예계를 달군 인물, 콘텐츠, 이슈 등을 꼽아 논평하는 코너입니다. 개인적인 주관이 담겨있습니다. 황서연 기자-옥주현, 억울함 취사 선택한 '내로남불' 입장문 옥주현이 며칠 사이 스스로 불러일으킨 논란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발단은 버블이었다. 지난 5일 옥주현은 팬들과 대화하던 중 동료 가수를 향해 "개나 소나 다 나와서 노래하는 요지경"이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업계 전방위를 저격하더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언급하며 기술적 연출 방식을 배우 개인의 실력 부족인 양 몰아가는 발언으로 사실 왜곡 논란까지 자초했다. 오는 9월 출연 예정작을 "하기 싫다"고 공언해 제작사에 피해를 안긴 것도 같은 날이었다. 동시에 옥주현은 4년 전의 '옥장판 사건'을 다시 끄집어낸 것이다. 당시 김호영에게 사과를 받지 못했고, 해당 논란으로 인해 광고 출연에 문제가 생겨 위약금을 내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는 내용 등이었다. 옥주현은 논란이 커지자 8일 새벽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고, 김호영을 향해 "왜 단 한 번도 대중 앞에서 설명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라며 공개 해명을 촉구했다. 김호영은 침묵 중이다. 뉴욕 여행 사진을 끝으로 수일 째 SNS 활동도 멈췄고, 본지 연락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론의 시선은 김호영이 아닌 옥주현을 향하고 있다. 동료를 향한 저격과 출연작 비하를 쏟아낸 뒤 올린 입장문에 정작 이에 대한 사과는 한 줄도 없었기 때문이다. 김호영에게 해명을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들이 더 많다. 한서율 기자-이종석·아이유, 4년 열애 마침표 “좋은 동료로”
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가 결별했다. 지난 2012년 음악방송 MC로 처음 맺은 인연이 10년의 세월을 거쳐 연인으로 만개했을 때, 대중은 이들이 보여준 건강한 사랑 방식에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공개 열애라는 왕관의 무게를 견디면서도 두 사람은 요란한 스캔들 없이 각자의 본업에만 충실한 조용한 연애를 이어왔다. 공식석상에서 애정을 과시하는 대신, 서로의 콘서트장을 조용히 찾거나 가족 대소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등 소소하고 단단한 행동으로 서로를 향한 신뢰를 증명해 보였다. 비록 4년 만에 ‘좋은 동료’라는 서글픈 마침표를 찍었으나, 이들이 남긴 결별의 궤적은 여타 연예인 커플들과는 결이 다르다. 교제 기간 내내 남모르게 기부와 선행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의 표본이 되었던 만큼, 이별 소식 앞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태도로 마지막 예의를 다하는 모습이다. 연인으로서의 서사는 아쉽게 끝이 났지만, 이들이 대중에게 남긴 따뜻한 기억은 쉽게 바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연인이 아닌 동료로서, 각자의 무대에서 다시금 본업에 몰두할 두 천재 아티스트의 찬란한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최하나 기자- 나홍진, '호프' 흥행 부담감 토로
‘호프’의 나홍진 감독이 영화 흥행 부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홍진 감독은 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인터뷰에서 영화 흥행의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작품은 한국 영화 사상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한국 영화가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흥행해야 한다는 업계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나홍진 감독은 이날 “갑자기 왜 나한테 그러는 거냐. 내가 무슨 상관이라고 갑자기 나한테 그러는 건지 굉장히 부담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홍진 감독은 “제가 할 수 있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15일 개봉되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79회 칸 영화제 초청작이다. 김진석 기자 - 리센느, 멜론 1위로 증명한 '역주행 신화'
그룹 리센느가 마침내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 밤 10시 기준, 리센느의 '러브 어택(LOVE ATTACK)'이 멜론 TOP100 1위를 차지했다. 발매 2년 만에 이뤄낸 역주행 신드롬이 마침내 대중의 선택이라는 결실을 본 것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차트 1위를 넘어, 리센느가 4세대 걸그룹 시장의 확실한 대세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다. 타이틀곡 '러브 어택'뿐만 아니라 신곡 '프리티 걸(Pretty Girl)'이 4위에 올랐고, '데자뷰(Deja Vu)', '런어웨이(Runaway)'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소식에 멤버들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눈물을 쏟으며 리마인(팬덤명)을 향한 벅찬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1위는 멤버 미나미가 과거 서예를 통해 직접 썼던 '백화요란'이라는 글귀와 맞닿아 있어 더욱 화제다. "리센느의 시대가 오길 바란다"던 미나미의 바람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명 멤버들이 온갖 꽃처럼 흐드러지게 피어난 셈이다. 동료 가수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존박은 "믿고 있었다"며 응원을 보냈고, 션 또한 지누션 시절 자신의 1위 기억을 회상하며 리센느의 첫 1위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리더 원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증된 화제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장악으로 이름을 떨쳤다. "거제 야호" 유행어를 탄생시킨 미나미를 필두로 거제, 경주, 수원, 고양시 홍보대사를 잇달아 섭렵하며 '금의환향 걸그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 번도 빛난 적 없었던 미지의 향으로 온 세상을 물들여"라는 '러브 어택'의 가사처럼 리센느는 이제 자신들만의 향기로 가요계를 가득 채웠다. 미나미의 붓 끝에서 시작된 꿈이 현실이 된 리센느는 '프리티 걸' 활동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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