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김병만, 덜익은 돼지 황토구이에 당황→야심찬 도전 大실패 [종합]
2021. 02.25(목) 11:52
어드벤처
어드벤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어드벤처'에서 코미디언 김병만이 돼지 황토구이 요리에 실패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병만의 어드벤처'(이하 '어드벤처')에서는 김병만이 전라남도 무안을 방문해 황토구이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삽을 들고 등장한 김병만은 제작진에게 "지난번에 돌화덕구이를 만들지 않았냐. 이번에는 황토구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그는 "황토로 돼지를 익혀서 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안은 양파가 진짜 유명하다. 양파는 무안에 있는 황토 흙에서 자란다. 그래서 황토구이를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병만은 무안에 살고 있는 친한 동생 겸 집주인과 함께 황토를 대야에 담았다.

황토 준비를 마친 김병만은 물을 섞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황토 반죽에 나선 그는 메치기를 자연스럽게 하며 달인의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만은 고기를 덮을 배춧잎을 구해 자른 뒤, 통삼겹살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감칠맛을 더했다. 그는 고기를 배춧잎으로 덮고, 정성스럽게 황토를 얹어 철사로 감았다. 이를 본 집주인은 김병만의 요리 솜씨에 눈을 떼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어드벤처

김병만과 집주인은 장작과 잘 타는 솔잎을 넣고, 토치를 이용해 불 피우기에 나섰다. 특히 김병만은 장비를 이용해 불의 세기를 키웠다. 어느 정도 완성된 황토구이를 본 김병만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집주인은 "조금 더 있다가 나와야 될 것 같다"라고 만류했지만, 김병만은 황토구이를 꺼냈다. 집주인 말대로 황토구이는 흙도 익지 않은 상황. 이에 김병만은 당황하며 "아랫목이다"라고 말했다.

3시간에 걸쳐 완성된 돼지 황토구이는 덜 익은 자태를 뽐냈다. 이를 확인한 김병만과 집주인은 슬픔에 잠겼다. 집주인은 김병만에게 "맛을 좀 봐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병만은 화를 내며 "무슨 맛을 보냐. 이걸 어떻게 먹냐. 다시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심기일전한 뒤 황토 돼지구이 재도전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병만 | 어드벤처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