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故 박지선 애도 "먼저 올라간 그곳에서 행복하길" [전문] |
| 2020. 11.05(목) 2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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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故 박지선의 죽음을 애도했다. 박나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 2일 말도 안 되는 소식을 들었다. 믿을 수 없는 심정으로 언니를 보러 달려갔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만 보다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 날은 동료들과 앉아 언니가 얼마나 멋진 사람이었는지 계속 끊임없이 이야기했다. 진짜 언니는 멋지고 사랑받는 사람이었다"라며 "지금도 너무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내가 무명일 때 항상 잘 될 거라며 나를 북돋아줬다. 먼저 올라간 그곳에서는 행복하길 바란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박지선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박지선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고 박지선은 생전 일터였던 KBS에 들렀다가 장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박나래 인스타그램 글 전문 2020년 11월2일.. 말도 안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심정으로 언니를 보러 달려갔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만 보다 돌아왔습니다. 다음날은 동료들과 앉아 언니가 얼마나 멋진 사람이었는지 계속 끊임없이 얘기했습니다. 진짜 언니는 멋지고 사랑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 언니.. 내가 무명일 때 항상 잘 될 거라며 나를 북돋아주던 언니.. 먼저 올라간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영원히 기억할게 언니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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