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패소 예측' 변호인, 전 매니저 구속에 입 열었다 [이슈&톡]
2026. 07.22(수) 08:15
박나래
박나래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방송인 박나래를 협박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 전 매니저 A씨의 새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1일 박나래 전 매니저 측 법률 대리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변호'를 통해 "본 사건은 최근 저희 법무법인이 새로운 변호인으로 선임되었고, 그 이전부터 수사가 장기간 진행되어 온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구속영장을 비롯한 수사기관의 수사 기록, 기존 변호인단의 주장까지 면밀히 재검토하고 있으며 수사 중인 사안의 특성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장 변호사는 "저희는 앞으로도 변호인으로서 의뢰인의 방어권 보장과 양 당사자 간의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앞서 A씨는 박나래의 법인 자금 사적 유용을 주장하며 회사 매출의 10%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여기에 3000만 원 상당의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 조사를 받아온 A씨는 지난 16일 구속 수감됐으며, 이후 검찰에 송치됐다. A씨와 뜻을 함께하던 또 다른 직원 B씨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번 구속 결정은 전 매니저 측이 새로운 법률대리인을 지정한 지 약 열흘 만에 이루어졌다. 그의 법률대리인인 장 변호사는 과거 영상에서 박나래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 형사 처벌 가능성이 높다며 매니저 측의 우세를 예상한 바 있다.

그의 예상과 달리 A씨의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해당 채널을 찾아 향후 대응과 재판 전망을 묻는 질문을 남겼다. 다만 장 변호사 측은 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소명에는 말을 아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 A, B 씨는 직장 내 괴롭힘, 명예훼손, 특수상해 ,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들은 음주 거부에 따른 폭언과 물건 투척 등으로 피해를 봤다고 밝힌 상태이며 박나래 측은 무고를 주장하며 맞고소로 대응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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