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영동대로 콘서트' 레드벨벳 통편집, 아이린 논란 관련 無" [공식입장]
2020. 11.02(월) 14:11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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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SBS가 '영동대로 콘서트'에서 그룹 레드벨벳 무대를 통편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SBS 측은 2일 티브이데일리에 "이번 콘서트는 당일날 스트리밍으로 송출된 걸 다시 방송한 것이다. 편성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이에 맞추다 보니 무대가 편집됐다"라며 "아이린 갑질 논란 여파와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SBS는 지난 1일 밤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방송했다. 2011년부터 영동대로를 특설무대로 활용, 해외 파급력이 큰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전 세계 팬들에게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한 콘서트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다니엘, 오마이걸, 아스트로, AB6IX, 레드벨벳이 출연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SBS가 송출한 방송에서는 무대 엔딩을 장식했던 레드벨벳의 무대가 편집돼 일각에서는 아이린 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21일 한 스타일리스트 A 씨가 아이린의 갑질을 폭로에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오늘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며 비판했다.

이후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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