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주민·이형택·최란·이혜성, 모두 놀란 반전 존재감 [종합] |
| 2020. 09.20(일) 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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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복면가왕'에서 그룹 비쥬 주민,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배우 최란,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혜성이 숨겨 놓은 가창력을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숨은그림찾기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판정단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반인 판정단을 대신해 소찬휘, 신효범, 현영 등 21명이 합류하며 추리에 힘을 더했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라 도전한 스타는 쥐불놀이와 불꽃놀이였다. 이들은 UN의 선물을 선곡, 담백하고 깨끗한 보컬과 중독성 있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판정단의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 가운데 승자는 18표를 획득한 불꽃놀이였다. 아쉽게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쥐불놀이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부르며 자신의 복면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바로 그룹 비쥬의 주민이었다. 주민은 "비쥬가 해체 후 활동이 끝난 줄 알고 계신다. 사실 신곡도 내며 활동 중이다"라며 "MBC는 나에게 정말 특별한 곳이다. 여기서 음악방송 첫 1위를 하기도 했다. 20년 만에 왔는데 눈물이 나더라. 꿈만 같다"라고 털어놨다. 두 번째 대결은 옥구슬과 꾀꼬리였다. 두 사람은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선곡했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고, 옥구슬은 계속 듣고 싶어지는 목소리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리는 18표를 얻은 옥구슬이 차지했다. 아쉽게 대결에서 패한 꾀꼬리의 정체는 이형택이었다. 그는 출연 소감에 대해 "제가 사실 노래를 잘 못한다. 누구랑 놀러 가도 노래하는 걸 되게 피했다"라며 "용기를 내서 도전하게 됐다. 망설이고 있을 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형택의 노래를 들은 신효범은 "고민을 많이 했다. 둘을 갈라놓기 싫은 정도로 고민했다. 노래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신봉선도 "이 노래를 남자가 불러도 멋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도전장을 내민 스타는 흑마와 백마였다. 두 사람은 나훈아의 홍시(울엄마)를 불렀다. 흑마는 편하게 부르는 것 같으면서도 내공이 느껴지는 실력을 뽐냈다. 백마도 기품있게 우아한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윤형빈은 "백마는 우아하고, 한 편의 오페라의 아리아를 하는 듯한 고급진 느낌을 받았다. 흑마는 시골에 계시는 큰 삼촌이 홍시를 바라보며 엄마를 그리는 모습이 상상됐다. 두 분 다 매력있었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흑마가 13표를 받으며 8표 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백마는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르며 자신의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주인공은 41년 차 배우 최란이었다. 최란은 남편 이충희와 대결을 펼치길 희망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충희의 진면모를 내가 알지 않냐. 약간 반음 음치다. 1승은 시쳇말로 안전빵이다. 좀 나와서 1승했으면 좋았을 뻔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 대결은 부뚜막 고양이와 서당 개였다. 두 사람은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선곡했다. 서당 개는 외모만큼 사랑스러운 음색을 드러냈고, 부뚜막 고양이는 따뜻하면서 청량한 목소리로 곡을 소화했다. 승자는 17표를 획득한 부뚜막 고양이가 차지했다. 대결에서 패한 서당 개의 정체는 이혜성이었다. 프리랜서로 새롭게 출발한 이혜성은 "이런 큰 무대에 서는 게 정말 영광이다.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현무 여자친구'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혜성은 "부담이 많이 된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도전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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