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vs 보토패스(아이러브), 반박에 재반박…'이슈 ing' [종합]
2020. 07.17(금) 08:01
신민아, 보토패스, 아이러브
신민아, 보토패스, 아이러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아이러브(현 보토패스) 출신 신민아와 소속사 WKS ENE 측이 반박과 재반박을 하며 설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설전의 시작은 신민아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부터였다. 신민아는 "밥을 여전히 먹지 못해 36kg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비밀 유지해달라고 조건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다. 제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이 글도 몰래 보고 계실 텐데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다음 날에도 신민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코코아'에 업로드한 한 영상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음을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영상에서 신민아는 "정말 괴롭다. 제발 저 괴롭히는 거 멈춰달라"라고 호소했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민아가 아이러브에서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민아가 지속적인 왕따를 당한 충격으로 오랫동안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시달렸다는 것.

해당 주장이 공론화되자 보토패스의 소속사 WKS ENE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아가 아이 러브 멤버 6명 전원으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기존 멤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민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1월부터 휴식 중"이라며 "회사는 휴식 중인 민아에게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회를 주고자 하였으나, 회복될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해서 계속 휴가 연장을 허락해 준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민아가 주장하는 내용이 결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민아가 대면을 거부하고 있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가 없으나 심한 불면증 등 정신적인 질환을 겪고 있다고 본인의 SNS 계정에 밝히고 있기에 이해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하며 건강이 회복되길 바랐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신민아는 곧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일은 제가 죽어야 끝나는 걸까요?"라고 재반박하며 "그래야 제 말 믿어주는 거냐. SNS 안 하려고 했는데 제 기사 소식을 접하면서 계속하게 되네요. 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은 회사에 들어가서 멤버들로 인해 생긴 거라고 회사 사람들 다 알잖아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신민아는 "두려우신 거죠? 제가 뭘 말할지 모르니까 제 말이 사실이니까 비밀 유지 각서를 보낸 거잖아요. 저는 힘도 없고 뉴스도 못 내서 제 얘기 여기서 밖에 못해요. 죽다 살아나서 눈에 뵈는 게 없어요"라며 ""참고로 뉴스에는 수연 언니도 언급되는데 수연 언니는 아니에요. 전 언니 언급한 적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신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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