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예비 신혼부부 불륜 의혹→예고편 삭제 [종합]
2020. 04.17(금) 16:57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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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예비 신혼부부로 출연했던 의뢰인이 불륜 커플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집을 구해달라 요청했고, 가수 송가인과 배우 김기방이 신혼집을 알아보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런데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해당 예비 신혼부부가 불륜 행각으로 한 가정을 파탄시킨 커플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전남편 B 씨와 지난 2017년 결혼했지만, 잦은 다툼 끝으로 이듬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B 씨에게 결혼을 약속한 내연녀 C 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A 씨는 "C 씨가 전 남편이 유부남인 점과 내가 만삭인 사실을 알고서도 전 남편과 내연 관계를 이어 갔음을 인정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A 씨는 "재판부도 상간 소송에서 C 씨에게 내가 받은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라며 "지인의 연락을 통해 전 남편이 그의 내연녀 C 시와 함께 '구해줘 홈즈'에 놔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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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린 아들에게만큼은 아빠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좋은 말만 했었다"라며 "행여 방송에 나오는 것을 아들이 보고 받게 될 상처가 너무 걱정된다. 가능하면 해당 회차 방송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A 씨는 "간통죄 폐지로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불륜을 저지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면 적어도 죄책감 정도는 가질 수 있는 법적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누리꾼의 관심이 이어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MBC 측은 해당 회차 예고편 영상을 삭제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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