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남의 광장' 해남 김의 재탄생, 김부각→김찌개 '반응 폭발' [종합] |
| 2020. 04.09(목) 2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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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남의 광장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전라남도 해남의 특산물인 김을 이용한 김부각, 김전, 김찌개로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와 홍진영이 전라남도 해남의 특산물 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남은 전국 물김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이곳의 김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색이 검고 윤기 있는 광택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해 태풍 피해로 김 양식장의 95%가 쓸려가 마을 전체의 막대한 손해를 입어 어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었다. 이날 백종원과 김동준은 영업에 앞서 김을 양식하고 있는 어민들을 찾아갔다. 이들은 양식장을 돌아보며 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했다. 어민들은 두 사람에게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 한 어민은 "전국에서 우리 마을이 피해가 가장 크다. 온난화 현상으로 김들이 다 죽어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김을 수출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어민은 "국가 차원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미비한 점이 있다. 김의 생산량에 비해 수출량이 작다"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더 막혀있는 상황이다. 120kg에 약 13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어민들의 사정을 들은 백종원은 "냉동한 생김을 유통해달라고 하면 좋지 않냐. 냉동에서 팔면 싸게 팔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말 괜찮은 게 나오고 마트에서 팔리기 시작하면 좋다. 연구 많이 해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남으로 출발하기 전 농벤져스는 이른 아침 백종원의 집에 모여 그가 직접 만든 해남 김국밥을 맛봤다. 양세형은 "미역과 식감이 다르다. 너무 맛있다. 미역국을 독특하게 끓인 맛이 난다"라고 극찬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농벤져스는 전라남도 광주에서 게스트 홍진영을 만났다. 농벤져스는 홍진영 등장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홍진영은 "오늘 아주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들은 수다를 떨며 해남으로 향했다.
사전 답사 후 다함께 해남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특산물 요리 연구에 나섰다. 첫 번째 요리는 마른 김으로 만든 김부각이었다. 백종원은 "내가 장담하는데 깜짝 놀랄 것이다"라며 멤버들을 기대케 했다. 멤버들은 김부각에 필요한 찹쌀풀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찹쌀가루가 없을 때는 찬밥을 갈아서 만들면 된다"라며 꿀팁을 공개했다. 이들은 비교를 위해 백종원 표 김부각과 전통 방식 김부각을 만들었다. 백종원 표 김부각은 마른김에 찹쌀풀을 바르고 새우 가루를 뿌렸다. 이후 3시간 건조를 시킨 김부각을 튀겨 완성했다. 이들은 먼저 전통 방식으로 만든 김부각을 맛본 뒤 백종원 표 김부각을 먹었다. 농벤져스와 홍진영은 말을 잇지 못했다. 김희철은 "새우 과자 가루를 털어 넣은 느낌이다"라고 칭찬했다. 홍진영도 "여기 꿀 바른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두 번째 메뉴는 생 김으로 만든 전이었다. 레시피는 물기 뺀 생 김을 2cm 길이로 자른 뒤 청양고추, 파, 부침가루, 물을 넣고 섞으면 됐다.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을 넣으면 반죽이 완성됐다. 이후 양세형이 직접 김전을 부쳤다. 홍진영은 완성된 김전을 보고 "전에 그림을 그렸는지 그라데이션이 있다. 눈으로 먹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네가 3인분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전을 맛본 다섯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맛을 음미했다. 김희철은 "쫀득쫀득거린다. 청양고추 더 넣어도 될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양세형은 "김의 고소함이 더 극대화됐다. 찹쌀로 부친 느낌이 난다"라고 칭찬했다. 세 번째 메뉴는 생김을 이용한 술안주인 김찌개였다. 고기와 양파를 볶은 뒤 된장, 멸치액젓, 국간장, 소금, 마늘을 넣고 끓였다. 그리고 끓는 국물에 생김을 가득 넣었다. 김찌개를 맛본 양세형은 "김에서 주는 담백함이 매운 걸 잡아준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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