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인성 논란에 첫방 불똥 [종합]
2020. 03.12(목) 17:38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천안나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천안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첫 방송 전부터 출연자 인성 논란이 불거졌다. 당초 '하트시그널 시즌3'의 전직 승무원 출연자 관련 폭로로 촉발됐던 논란은 해당 인물이 천안나라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다.

논란의 시작한 한 누리꾼이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글로부터 시작됐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연자의 학교 후배라고 밝힌 글쓴이는 "그 분 인성에 대해 말이 많길래 팩트만 정리해 올려 볼까 한다. 절대 과장하거나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쓴이에 따르면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연자는 대학 재학 당시 후배들에게 막말과 인격 모독 등을 일삼았고, 이로 인해 글쓴이의 동기 중 한명이 자퇴하기도 했다.

이어 글쓴이는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연자의 과거 인성에 대해 폭로한 이유로 "가해자가 TV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아 용기 내서 올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기들과 선배들에겐 어떻게 어떻게 행동했는지 모르겠지만 학교 후배들에게 지옥과도 같은 존재였다. 항공과 군기와는 별개로 그 사람 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연자의 인성 논란을 밝힌 이유를 밝혔다.

해당 폭로글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채널A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채 후속 대처에 대한 부분은 함구했다.

논란이 점차 커지면서 누리꾼들은 해당 인물에 대한 실명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인물이 2014학번이라는 점과 국내 항공사에 근무했었다는 단서를 토대로 천안나를 지목했다. 천안나가 과거 자신의 SNS에 국내 항공사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다수 게재했던 것이 누리꾼들의 추측에 힘을 실었다.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인성 논란 당사자로 지목된 천안나는 첫 방송 전 모든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채널 A 측도 천안나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트시그널'은 시즌 1과 시즌 2 모두 출연자 인성 논란이 불거져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 1에 출연했던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고, 이후 제작진은 시즌 1의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또한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였던 김현우도 방송 종영 이후 음주운전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아 논란이 됐다.

23일 첫 방송 예정인 '하트시그널 시즌3'는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다. 방송 시작 전부터 인성 논란이 불거진 출연자에 대해 제작진이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천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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