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4' 김지민, "우리 엄마 김치녀" 비밀글 유출에 사과문
2026. 06.06(토) 23:28
김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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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민이 비공개 SNS 게시물 유출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6일 김지민은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고 그간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지민이 인스타그램 '친한 친구' 기능을 통해 소수의 지인들에게만 공개한 게시물 캡처본이 확산됐다. 유출된 내용에는 민감한 정치적 발언, 어머니를 향해 여성 혐오적 표현인 '김치녀'를 사용한 점, 반려동물 파양 관련 발언,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주클럽' 이미지 공유 등이 담겼다. 특히 아티스트 박희선을 비롯한 타 연예인과 방송 출연자들의 스폰서 루머를 언급해 2차 가해 논란까지 불거졌다.

깆미민은 "최근 며칠 동안 개인적인 공간에서 작성된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함에도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특히 루머 공유와 관련해서는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아티스트 박희선 님과 소속사 관계자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솔한 언급으로 불편함을 겪으신 다른 아티스트분들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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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출된 내용 전체가 자신의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지민은 "일부는 제가 작성한 것이 맞지만, 모든 내용을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다"라며 "재유포되는 과정에서 작성 시점의 의미와 맥락이 상당 부분 누락되거나 왜곡돼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는 내용도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유출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동의 없는 유출과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으로 인해 저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 분들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추가 확산이 멈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지민은 2023년 방송된 '하트시그널4'와 스핀오프 '애프터시그널'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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