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허경환 "웃음 주기 위해 내 한몸 불사를것" [TV온에어]
2020. 01.15(수) 06:43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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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사람이 좋다' 허경환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14년이 된 코미디언 허경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경환의 데뷔 초 화면이 공개됐다. 2006년 당시 허경환은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 경연 대회에서 훌륭한 입담으로 신동엽의 눈에 들었다. 이에 허경환은 신동엽의 권유로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게 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허경환은 개그맨을 꿈꾸기 시작한 것에 대해 "학교에서 MC를 구한다기에 3학년 선배 반에 들어가서 오디션을 봤다"며 "선배들에게 인정받아 1500명 앞에서 MC를 했다. 그때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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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허경환은 KBS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한번에 합격했지만, 인기를 얻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그는 "내가 등장해서 한 번도 못 웃기고 내려올 때가 있었다"라며 "유행어도 자신있게 해야 하는데 자신 있는 척했지만 굉장히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무대에 올라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나한테 맞는 프로그램, 코너를 찾아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앞으로의 포부도 공개했다. 그는 "1등이 되고 싶은 것보다 2등, 3등을 하더라도 내가 티비에 나왔을 때 가족들끼리 허경환을 통해서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 몸을 불살라서라도 웃음을 주기 위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MBC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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