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승줄 無' 승리, 2시간30분 만에 심문 종료 '구속 기로' [이슈&톡] |
| 2020. 01.13(월) 20:19 |
| ||||
![]() |
| 승리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에서 나왔다. 승리는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 침묵했다. 승리는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2시간30여분 후인 오후 1시5분쯤 법원에서 나왔다. 출석 때보다 표정이 한층 어두워진 승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역시나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승리는 바닥을 바라보며 걸어 나오다 준비된 호송 차량을 타고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특히 지난해 첫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당시에는 포승줄에 묶인 채 유치장으로 압송됐지만, 이번에는 포승줄 없이 당당히 걸어 나와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승리는 앞서 출석 때도 "포토라인에 섰는데 할 말 없느냐" "국민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재빨리 법정 출입구를 향해 걸음을 옮긴 바다. 대신 승리 측 변호인이 "법원의 영장 심사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승리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5월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위반과 횡령 등 5개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한 바. 하지만 법원은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당시 법원은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기존 5개 혐의에 지난 2013년 말부터 3년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도박한 혐의와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추가, 7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과연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가 추가된 만큼 이전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